▶ 요약: 명상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살짝 주변 방해도 있기 때문에 집중 정도를 파악 할 수 있다.
▶내용
지금은 성당에 다니지 않지만 한 때는 천주교 신자였다.
명동에 방문하면 가끔 명동 성당에 방문한다. 마침 방문한 시각이 미사가 있는 시각이였다.
미사 시간은 출입문에 안내 되어 있다.
미사가 끝난 후에 계속 남아 명상을 했다. 요즘은 10분 정도 하기 때문에 대충 그 정도 가늠하면서 했다.
미사가 끝 난 후에도 남아서 기도를 하는 사람이 꽤 된다.
마치 도반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연못 속의 연꽂이나 연잎이랄까!!! 성당이란 장소와 그 속의 사람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지만,
미사가 끝난 후에 정진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진하게 느껴진다.
등골을 타고 흐르는 전율을 한 두번 정도 느끼다 보니 어느 순간 살짝 소음이 들려온다.
관광객들이 들어와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니는 소리다.
집중이 풀린 것을 스스로 확인 할 수 있다.
명상 센터에서 명상을 하려면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런 성당에서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성당은 어딜가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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