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을 읽을 때 필기하면 집중력과 이해력이 향상된다.
최근 '요가수트라'라는 text본을 킨들 전자책리더기에 넣고 독서를 했다.
종이책과 다르게 전자책은 집중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럴 때 필기를 하면서, 요약하면서 독서를 하면 이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독서와 영상은 남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입장이 된다.
읽거나 볼 때는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을 막상 끄집어 내려고하면 그렇지 못하다.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꺼낼 수 없는 것이다.
이럴 때 필기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책을 읽으며 필기를 하면 자신의 '메타인지' 능력도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학창 시절 어떤 친구들은 시험에 나오지 않을 곳에 밑줄을 치고 암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인데, 주변에서 지적해주지 않는 이상 개선되기 어렵다.
실제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알려주어도 못 고친다.
책을 읽으면서 필기를 하면 자신이 정리한 요점이 종이에 남게 된다. 그것을 다시 보면 자신이 콘텐츠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독서에 필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무언가 새롭게 배우고 그것의 이해와 동시에 암기가 필요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필기는 만년필을 사용하면 더 효율이 높아진다.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할 때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도구에 따라 능률이 다르다.
만년필을 사용했는 데 확실히 일반 볼펜과는 다른 경험이다.
정리하면,
책을 읽을 때 그 속의 핵심 내용을 요점 정리하면서 읽으면 좀 더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
책에 바로 필기나 메모를 하고 싶다면 기화펜을 사용하자.
필기는 만년필을 사용해서 경험의 질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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