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잦은 경험으로 예측이 일상이 되면 상처도 반감된다.
▶내용
자전거 바퀴 림이 꿀렁이는 증상이 있어서 한번 방문했던 근처 공방에 연락하여 점검 약속을 잡았다.
약속 시간에 도착해 연락을 하니 연락을 받지 않는다.
전화 후 약 30분 후 회신 전화가 왔다. 대화를 잘 들어 보니 약속 자체를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한 때 직관에 의한 예측을 삶에서 잘 활용하다 빗나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가끔 예측이 떡하니 들어 맞을 때도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을 간혹 보곤 한다. 대부분 그들은 일정 관리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탁상의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적어두는 경향을 보인다.
약속을 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캘린더 앱을 활용하고 내일 일정을 오늘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일과가 끝나는 오후 5시나 6시쯤 내일 일정을 확인하면서 할 일을 관리하면 약속을 누락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런 유형의 사람들을 간혹 보다 보니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뭔가 사정이 있겠지. 그럴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주기적으로 계속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면 출발할 때 연락을 한 번 더하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인연을 끊으면 된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습관이 있기 때문에 또 그럴 가능성이 많다.
그렇게 돌아오는 길에 바쏘 자전거 매장에서 커피 한잔을 했다. 전에 지나 갈 때 눈여겨 둔 매장인데, 커피 맛은 그냥 그랬다.
원두가 다소 오래된 느낌이랄까..
일체유심조라 했던가 화도 날 법하지만 이전에 이런 유사한 경험을 몇 번 하다 보니 심장이 편안했다.
생은 예측이 빗나갈 때 더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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