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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끊임 없이 물건에 집착할까? 그 끝은 과연 있는가!



사고 싶고 갖고 싶은 물건이 많아서 별도의 위시리스트 목록까지 관리하고 있다.

막상 물건을 소유하면 어떤 물건은 두고 두고 유용하며, 어떤 물건은 효용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삶의 시간과 경험이 쌓여갈 수록 나름대로 기준도 생기고 가성비와 효율적인 소비 생활을 위해 고심도 하지만 결국 소비와 소유의 반복이다. 


만족스러운 소비는 매일 사용하는 물건에 대한 부분이다.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은 확실히 좋은 물건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교체하고 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


반면,

어쩌다 사용하는 물건 또는 사용할 것 같은 물건은 소비에 신중이 필요하다.


최근에 관심이 가는 물건은....

- 여행용 백팩

- 자전거용 파워미터

- 자전거용 안장

- 에어태그

- 코로스 듀라 속도계

- 니콘 ZR, 소니 A7C2 카메라

- 라이카 렌즈

- 보네이도 633DC

- No. 22 자전거


위시리스트 중 사용 빈도 기준으로 다시 선별하니 당장 필요하지 않는 물건이 바로 구분 된다. 

그러다가도 생활하며 필요한 물건이 계속 생긴다.


그 원인을 깨닿지 못했었는데, 최근 발견했다. 물건에 계속 집착하는 원인을...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이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소비가 필요하고 각종 미디어를 자세히 보면 정보 반 광고 반이다.


무의식 중에 광고에 노출이 되고 반복 노출이 되다보면 뇌가 변별력을 상실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충동 구매를 하거나, 살면서 세워둔 구매 조건에 적합한 제품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기에 소비 생활은 끝이 없다.


이 속에서 현명한 소비 생활을 하려면 '위시리스트' 관리가 필요하다. 

충동 구매의 욕구나 필요한 물건이 생겼을 때 바로 구매하지 않고 '위시리스트'에 저장 후 2, 3달 후 그 제품 목록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아마, 제품 이름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을 것이다. 

꼭 필요한 물건이였다면 이미 구매했을 가능성이 많다. 그래도 갖고 싶다면 다시 2, 3개월을 기다려 보는 것이다. 



- 자전거용 파워미터

- 자전거용 안장

- 에어태그

- 보네이도 633DC


현재 위시리스트에 남아있는 목록이다. 저 중에 현재 꼭 필요한 물건은 '보네이도 633DC'다. 

샤워 후 몸을 말릴 때 사용하면 좋기 때문이다. '보네이도 533DC' 모델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데, 소음과 성능이 좀 더 좋은 제품의 필요성을 느낀다. 사용할 때 마다 느끼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변경할 것 같다. 


이처럼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좋은 것으로 구비하는 게 맞다.


이 기준만 잘 지키면 충동 구매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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